UFC 챔피언 존 존스 억울함 호소 "마약검사관 폭행 및 살해 협박? 전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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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마약검사관 폭행 루머
존 존스 "관련 보도 사실 아니다!"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7·미국)가 최근 불거진 마약검사관 폭행 및 살해 협박으로 인한 체포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최근 존 존스가 자택을 찾은 마약검사관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일부 현지 언론이 관련 내용의 뉴스를 다뤘고, 루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했다. 금지약물 적발을 비롯해 마약 복용 혐의, 음주운전, 뺑소니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던 존 존스의 과거까지 주목 받았다.

존 존스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7일(한국 시각) SNS에 마약검사관이 집을 떠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잘못 유포된 정보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었다. 제가 체포됐다는 허위 보도를 들으며 잠에서 깨어났다"며 "저는 체포되지 않았다. 현재 딸과 함께 텍사스에 머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실망스럽다. 하지만 과거에 겪었던 몇 가지 문제를 고려하면, 제가 '쉬운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진실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존 존스는 지난달 31일 마약검사관과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했다. "친구와 생일 파티를 하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마약검사관들이 찾아왔다"며 "마약검사관 중 한 사람의 비전문적인 모습에 당황하고 좌절감을 느껴 욕설을 했다. 그 점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러나 저는 결코 그를 위협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마약검사관의 목숨을 위협하고 전화를 빼앗았다는 보도는 잘못됐다. 어떤 폭행도 가한 적이 없다"며 "마약검사관들은 테스트를 마친 후 저희 집을 떠났다. 저와 하이파이브 및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존 존스는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는다. 27승 1패 1무효의 성적을 기록하며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스티페 미오치치와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부상으로 연기한 뒤 현재 회복기를 보내는 중이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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