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현 경기종료 17초전 결승 3점포, KT 현대모비스에 6강PO 기선제압, 배스 32점·21R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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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KBL
문정현/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기선을 제압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3-90으로 이겼다. 5전3선승제의 단기전서 가장 중요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T는 경기종료 17초전 문정현이 결승 3점포를 터트렸다. 패리스 배스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 한 방을 터트렸다. 현대모비스는 경기종료 1초를 남기고 신인 박무빈이 동점 3점포를 시도했으나 빗나가면서 경기가 끝났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3점슛 3개 포함 32점 2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허훈도 3점슛 2개 포함 20점 3어시스트를 보탰다. 하윤기는 13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도 게이지 프림이 20점, 이우석이 3점슛 4개 포함 18점,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3점슛 3개 포함 17점, 케베 알루마가 13점을 올렸다.

두 팀의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7일에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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