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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상식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KBS 손기성·하무림 기자, 스포츠동아 남장현·권재민·백현기 기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SBS 전영민 기자가 2024년 1분기(2024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체육기자상을 받는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3일 2024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33개 회원사로부터 추천 받은 후보작 13건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5명의 심사위원들이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KBS 손기성·하무림 기자, 스포츠동아 남장현·권재민·백현기 기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SBS 전영민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손기성·하무림 기자는 지난 2월 19일 '[단독] 류현진 한화행 초읽기, 토론토 자택 짐 한국으로 배송' 기사와 '[단독] 류현진 이삿짐 배송, 한화 복귀 임박' 보도를 했다. 스포츠동아 남장현·권재민·백현기 기자는 3월 13일과 14일에 걸쳐 [단독] 한국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전지훈련서 '카드 도박' 등 기사 2건으로 소식을 발 빠르게 알렸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손준호 관련 내용을 세 차례 단독 보도했다. '[단독] 中 감옥 갇혔던 순준호, 마침내 석방', '10개월이나 中 교도소에 수감됐던 손준호, 승부조작 최종 무혐의', 'K리그팀들 벌써 군침! 무사 귀환 손준호, 그라운드 무사 복귀 가능할까' 기사를 연속해서 게재했다. SBS 전영민 기자는 지난 1월 11일과 15일 '[단독] "그 구단 가려면 7천만 원"…육성 선수 비리 조사', '독립야구단의 존재 이유까지 흔들어 버린 그의 욕심, 그리고 흉터' 기사를 전했다.
심사위원회 "대형 '이슈'가 많았던 1분기에 좋은 기사와 눈에 띄는 단독 보도가 많았다. 어려운 부분까지 발품을 팔아 취재한 기사들이 눈길을 끌었다"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부분에 대한 기사는 많았으나, 깊이 있는 기획 기사가 상대적으로 적어 아쉬움도 남았다"고 평가했다.
2024년 1분기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15일 열린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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