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감위 건전화 평가, 경정 1위(S등급)·경륜 3위(A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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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 중 경정 1위, 경륜 3위 쾌거
정 사업 7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

광명스피돔(왼쪽)과 하남 미사리 경정장 전경.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광명스피돔(왼쪽)과 하남 미사리 경정장 전경.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 1위(S등급), 경륜 3위 (A등급)을 달성했다. 경정 사업은 '2019년 이후 부여되지 않던 평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최고등급 기록을 이어 나갔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도박중독·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평가는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복권 등 9개 사행산업 시행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휴장 등으로 평가를 미시행 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경정이 2016년부터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좋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건전화를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과몰입 셧다운제'(고객들의 소액 건전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온라인 및 전자카드 일일 베팅 참여 가능 경주 수를 자율 제한할 수 있는 제도)를 최초 설계·도입했다. 이용자 보호 기능 차별화에 주안점을 두고 건전화 제도를 시행했다. 정부 건전화 정책의 핵심인 전자카드 건전 이용 정책에 부응했다. 실명 기반 온라인 중심으로 발매시스템을 고도화했고, 건전 구매 문화 정착을 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희망 길벗(경륜·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을 중심으로 '이용자 중독 수준별 과몰입 완화 건전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기초상담사 역할 확대로 자체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등 도박중독 예방·치유 활동을 넓혔다. 또한 '건전 운영 우수성과 영업장 평가제' 신규 도입, '대국민 자전거 행사 연계 불법 예방 캠페인 개최' 등 다양한 부문의 건전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부문별 개선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경륜·경정 사업은 실명 기반 구매 비율 45.5%를 기록했다. 사감위 목표인 45%를 초과 달성했다. 희망 길벗 자체 상담 실적 7.2% 확대, 불법도박 모니터링 단속 실적을 118% 가량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건전화 성과를 창출해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사감위 건전화 평가에서 경정·경륜 1, 3위를 달성해 7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건전화를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큰 노력을 했다는 결실로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를 이용한 건전 이용 문화 확산, 이용자 보호 기능과 과몰입·중독 예방 강화 등 사업 건전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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