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ADHD 고백…"어딜가나 항상 약 들고다녀" [마데핫리뷰]

가수 비비 / 마이데일리

W KOREA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비비가 ADHA(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매거진 W KOREA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밤양갱을 불러주는 비비 그녀의 인생(?)을 담은 가방 속 애장품들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비비는 자신의 소지품을 소개하던 중 "제가 평소에 챙겨먹는 약들인데"라며 유산균을 꺼냈다. 비비는 "평소에 영양제를 잘 챙겨먹는다"며 "다른 거는 못 챙겨먹어도 유산균은 꼭 챙겨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비는 "눈이 안 좋아서 평소에는 안경을 낀다"며 빨간 테의 안경을 보여줬다. 비비는 "얼마 전에 삿포로에 갔다가 빨간색이 귀여워서 샀다"며 안경을 썼다.

이후 비비는 약 봉지를 꺼내 "제가 먹는 약이다. ADHD 약이고 어딜가나 항상 들고다니는 약이다"고 털어놧다.

W KOREA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면서 자신의 힐링법에 대해서 "따뜻한 침대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웃더니 "클라이밍과 맛있는 것 먹기. 특별한 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평소에 글을 많이 쓴다"며 초록색 노트를 꺼냈다. 이는 가수 윤미래가 직접 선물한 것이라고. 비비는 "펜을 자주 잃어버리는데, 어느 날 (윤미래가) 이걸 주면서 '다시는 펜 빌려달라고 하면 안 돼'라고 하셨다. 펜이 옆에 달려있는 노트다. 다양한 것들을 모두 기록하는 노트인데, 일기도 있고 웃긴 이야기도 있다"며 쓴 글을 읽어봤다.

비비는 "가끔씩 글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든다. '너무 어렸다, 무슨 생각으로 살았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도 그때 당시의 글을 보면 '지금도 그때랑 비슷한 애였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