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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박민영은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박민영은 최근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흥행 덕분에 오는 3월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에 한 네티즌은 '포상휴가 가서 브이로그 찍어주면 안 되냐. 오랜만에 유튜버 박민영 보고 싶다'고 부탁했고, 박민영은 "노력해보겠다. 내가 E(외향형)였는데 대문자 I(내향형)가 돼버리는 바람에"라고 했다.
또 박민영은 '힘드실 때 멘탈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묻자 "버티고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요즘 마음에 든 노래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멘탈 잡고 싶을 땐 한 곡만 파는데"라며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추천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과의 교제 사실이 드러나 구설에 휘말렸다. 지난달에는 강종현이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박민영은 최근 진행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인터뷰에서 "재작년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들을 결코 없던 일로 만들고 싶은 게 아니다. 실수를 제대로 인정하고 다시는 저지르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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