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하차 3개월…'런닝맨', 홍진호X김동현 새 후임 간보기? 벌써 N회 출연 [MD이슈]

SBS '런닝맨'
SBS '런닝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전소민의 하차 후 '런닝맨'의 빈자리가 장기간 채워지지 않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6년간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전소민은 지난해 11월 12일 하차했다. 벌써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석이다.

'런닝맨'은 새 후임없이 기본 6인 체제에 게스트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방송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전소민 하차 이후 방송을 살펴보면, 게스트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 포커플레이어 홍진호의 출연이 잦다.

이 두 사람은 25일 방송되는 '이번 생엔 내가 우승이야' 편에도 출연하는데, 이를 포함하면 홍진호는 5회, 김동현은 4회 '런닝맨'과 함께했다.

사실 출연할 때마다 김동현과 홍진호는 멤버들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크고 작은 웃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런닝맨' 제작진 역시 이들을 자주 출연시키는 것일 터. 반고정 게스트나 다름없는 이들을 고정 멤버로 '간보기' 중인가도 생각된다.

SBS '런닝맨'
SBS '런닝맨'

하지만 여전히 '런닝맨' 제작진과 출연진은 새 멤버에 대해 고심 중이다.

최근 김종국은 '런닝맨' 제작진에 임대 아이디어를 냈다. 김종국은 "이제는 멤버를 약간 임대 스타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저희가 너무 틀에 짜여 있으면 너무 힘들어지니까"라며 "출연진들은 인성을 좀 많이 보려고 한다. 나름 저희가 사고는 없는 팀이지 않나. 오래 했는데도 도덕성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최형인 PD는 "저는 아이돌 분들도 좋다고 생각한다. 그냥 멤버 분들과 잘 어우러질 수만 있으면 사실 나이도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워낙 다 젊게 사시니까"라고 했다.

한편 김종국은 직접 섭외에 나서기도 했다. 김종국은 유튜브 '짐종국' 채널에서 용띠클럽 멤버들과 새해 맞이 모임을 가지다가 배우 강훈에게 "너 요즘 쉰다고 했지 않나. '런닝맨' 자리 잠깐 비니까 와서 잠깐 놀다 가. 고정 멤버 아니고 그냥 임대로 와서 뭐 좀 하고 인지도 쌓고 나가고 싶을 때 그냥 나가는 걸로"라며 "게스트 한 번 해줘라"라고 부탁했다. 또 배우 차태현에게는 "주위에 추천할 사람 없냐"고 물으며 새 멤버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과연 '런닝맨'의 새 멤버로 누가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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