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주년, 따로 걸은 3년…'여전히 빛나는' 여자친구 여섯 멤버 [MD픽]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사진DB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끝이 아닌 시작으로 더 많은 걸 채워 나가보도록"

"공식적인 여자친구는 마무리되지만 우리는 끝이 아니니까"

지난 2021년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로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팬들을 향해 '계속 될' 이야기를 약속했다. 그리고 여자친구 데뷔 9주년을 맞은 2024년에도 여섯 멤버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데뷔했고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했다. 그런 이들은 지난 2021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로 6인 그룹으로의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그로부터 3년, 무엇보다 팬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여섯 멤버의 우정이 변함 없다는 점이다. 지난달 데뷔 9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여자친구 멤버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리더 소원이 적은 "9주년, 그 다음은…"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은하, 신비, 엄지 세 멤버가 뭉쳐 재데뷔한 그룹 비비지는 'BOP BOP!', 'MANIAC'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예린은 배우와 가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지난달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더불어 예린의 관계자는 "오는 3월 16일 마카오 팬미팅을 진행한다. 추후 해외 팬미팅, 앨범 발매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여자친구의 리더였던 소원은 배우 김소원으로 제2의 길을 걷는 중이다. 영화 '오싹한 동거'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아톰 새로운 시작'의 더빙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유주는 지난해 'Without U', '따라랏'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여자친구 시절부터 인정받은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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