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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지연과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의 데이트 목격담이 화제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임지연과 이도현의 데이트 목격담과 관련해 23일 마이데일리에 "배우 사생활이라 따로 입장을 따로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다며 독자가 포착해 제공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8월 입대한 이도현이 스크린 데뷔작 '파묘' 개봉에 맞춰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임지연과 이도현은 검은색 캡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얼굴을 가린 모습이다. 그러나 사진을 포착한 독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레스토랑 굿즈를 구경하는 등 주변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날 임지연이 게재한 두 장의 사진 또한 주목받고 있다. 임지연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연어 스테이크와 소바마끼가 담겼다. 임지연과 이도현의 목격담이 전해진만큼 두 사람이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며 맛본 음식으로 추측된다.
한편 임지연은 1990년 6월 23일 생으로,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인간중독', '간신', '타짜: 원 아이드 잭', '유체이탈자' 등과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장미맨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도현은 1995년 4월 11일 생으로 임지연보다 5살 연하다.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으로 데뷔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나쁜엄마'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그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더 글로리'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양 측 모두 이를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다만 그 해 이도현이 입대하면서 임지연은 '곰신'이 됐다. 이도현은 현재 대한민국 공군 공군본부 군악의장대대 복무 중으로,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5월 13일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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