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원숙이 그 시절 임신 분장을 추억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팔각성냥을 이용해 물물교환에 나섰다.
이날 박원숙은 자매들과 성냥으로 집을 만들던 중 "요새는 임신한 걸 3개월, 5개월, 8개월 이렇게 분장이 있지않나. 옛날엔 소품 감독의 감으로 옷 같은걸 둘둘해서 해줬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안문숙은 "남자가 해줬다 그것도. 소품을"이라며 미소 지으며 맞장구 쳤다.
그러자 박원숙은 촬영 준비를 위해 소품실로 달려갔던 때를 떠올리며 "헐레벌떡 가서 '아저씨 나 빨리 애 배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니까 소품 감독이 '내가 그럴 재주가 있으면 여기서 이걸 하고 있겠냐'라고 했다"고 말해 자매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