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여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만나고 울었다, ‘타이타닉’ 7번 관람”[해외이슈]

아메리카 페레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바비’로 각종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휩쓸고 있는 아메리카 페레라(39)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최근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에 출연해 업계 행사에서  "몰래 다가와" 자신을 "울게만든" 유명인과의 만남을 자세히 설명했다.

페레라는 2007년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를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그는 “극장에서 ‘타이타닉’을 7번이나 봤다. 내가 13살, 14살이었으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랑에 빠지기 딱 좋은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면서 “그리고는 곧바로 모퉁이를 돌아서 울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당시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이 함께 있었는데 '너무 창피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페레라의 배우자이자 2011년에 결혼한 라이언 피어스 윌리엄스는 페레라에게 그만 울라고 했다. 

페레라는 세스 마이어스에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걸 절대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아마 안 볼 것"이라고 했다.

한편 페레라는 영화 ‘바비’로 내달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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