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은 배우 손지창이 총괄 기획을 담당했고, 1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2부는 개그맨 이수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FT아일랜드 이홍기 그리고 신랑 이승기가 직접 불렀다.
1부에서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고, 이다인은 반짝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티아라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2부에서는 각각 화이트 재킷과 오프숄더 시스루 드레스로 젠틀하고 우아한 투샷을 완성했다.
결혼식 내내 두 사람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누구보다 달달했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열일을 예고했다. 이승기는 오는 5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며,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사진 = 고민석PD, 윤종신, 에스타도]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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