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1일 오전 더팩트는 김새론을 지난 2월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요리주점에서 목격했다는 제보를 보도했다. 매체는 "김새론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걸 봤다는 한 손님의 제보가 있었다. 이 요리주점은 김새론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격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굉장히 성실하고 상당히 능숙하게 일을 했고 손님들에게도 굉장히 친절했다"라고 알렸다.
같은 날 SBS연예뉴스는 올해 초 김새론이 서울 시내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는 제보자들의 말을 보도했다. 홀덤바는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할 수 있는 주점이다.
매체를 통해 제보자는 "김새론이 재판에서 음주 사고 이후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실제로 본 김새론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홀덤바에서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오랜 시간 게임을 즐겼고 주위의 시선도 별로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으나 김새론은 현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이후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이 확인됐다.
이에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0.227%의 매우 높은 수치였으며, 별다른 조치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피해금을 지급했다. 초범이고 피해 회복에 노력한 점을 고려해달라"며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 사진 = 김새론,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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