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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들 니콜라스 로이드 웨버(43)가 지난 18개월 동안 위암으로 싸우고 있다”면서 “아들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나쁜 신데렐라’ 시사회에 참석할 수 없었고, 현재 상황으로는 이번 목요일 개막일에 멋진 출연진, 제작진, 오케스트라를 응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웨버는 “우리 모두는 닉이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아들은 불굴의 유머로 용감하게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1971년부터 1983년까지 웨버와 결혼한 사라 휴길의 아들로 태어난 니콜라스는 몇 년 동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왔다. 2011년과 2012년에 니콜라스는 리릭 벨파스트에서 ‘어린왕자’를 뮤지컬로 각색한 공연을 선보였다.
팬들은 니콜라스의 회복을 기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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