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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김연자는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 하우스 -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에 최은지는 "데뷔 48년 차인데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 중이신 거 보면 너무 건강하신 거 같은데, 실제로는 좀 어떠시냐?"고 물었고, 김연자는 "건강했지"라고 입을 열었다.
김연자는 이어 "일단 아버님이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 그 다음에 어머님은 현재 당뇨약을 복용하며 관리 중이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50대 접어들며 종합검진을 했더니 막 여기저기서 많은 게 나오더라고. 일단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간이 피로한 상태. 그 다음에 당뇨 전단계 진단. 솔직히 나는 건강에 굉장히 자신 있었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한편, '힐링 하우스 - 건강한 집'은 젊고 건강한 집을 만드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힐링 하우스 -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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