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지지자의 기습 뽀뽀... 이재명, 간신히 피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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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지지자가 이재명 후보에게 뽀뽀를 시도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유세 도중 여성 지지자에게 뽀뽀를 당할 뻔한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진 영상을 보면 이 후보는 한 중년 여성 지지자와 사진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뽀뽀를 당할 뻔 했다.

여성 지지자는 사진 촬영 도중 갑자기 마스크를 내리고 뽀뽀를 시도했고 이 후보는 이를 웃으며 피했다. 해당 장면이 언제 어디서 촬영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같은 장면은 이 후보의 높은 인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이후 여성 지지자들이 크게 늘었다.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 2030 여성 지지자)이라는 지지 그룹도 생겼다.

이 후보 유세 현장에는 지지자들이 몰리며 각종 해프닝이 발생했었다.

이 후보는 결국 지난 25일부터는 유세 방식을 사실상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 후보 측은 일반 유권자와의 만남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최근까지 유세 현장 주소를 상세하게 공개해오다 이날부터는 ‘계양구 일대’로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측이 유세 과정에서 연이어 잡음이 생기자 유세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유세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잘못을 고치는 게 아니라 홍보를 포기하는 해결 방식이 신박하다”라며 “좋은 볼거리가 사라져 참 아쉽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노룩푸시’부터 ‘벤치테러’까지 ‘경기도망지사’의 좌충우돌 계양표류기”라며 이 후보 유세 방식을 연일 비판했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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