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800만원 시계 찾으러 입수? "이런 식이면 오늘 사러 갈 것" ('시즌비시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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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비가 명품 시계가 걸린 보물찾기에 나섰다.

1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실제상황※ 비 유혈사태 실화...? 명품 시계를 위한 눈물겨운 사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비는 유튜버 랄랄과 함께 거제도 해녀들을 만났다. 거제도 해녀들은 두 사람에게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선물했다. 거제도 해녀가 돌멍게를 건네며 "정력에도 좋다"라고 말하자 비는 "나는 먹을 필요가 없다"라며 으쓱했다. 그러나 제작진이 "지훈이 형 필요 없으시지 않냐. 정력에 좋다는데"라고 말하자 비는 "갖고 와"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와 랄랄은 수트로 갈아입고 해녀들과 자리를 잡았다. 비는 비, 두 해녀, 랄랄의 자리 배치에 "너 자꾸 언제부터 이렇게 '유퀴즈' 콘셉트로 가는 거냐"라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이내 비는 '비퀴즈?'라며 눈을 반짝이더니 익숙하게 토크를 진행했다.

비는 두 해녀에게 "한 달 평균 수입이 많이 버셨을 때 얼마까지 벌어보셨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해녀들은 "능력에 따라 다른데 저희는 좀 잘하는 편"이라며 "500만 원 벌어봤다"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점점 자연이, 환경이 파괴되고 수온이 올라가면서 생태계가 많이 변했다"라며 "진짜 오래 일하고 싶은데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이제 아닌 것 같다. 안 보이던 어류들도 생기고 불가사리가 너무 많다"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비는 "곧 휴가철이다. 꼭 본인들이 가져간 쓰레기들은 자기들이 가져오시라. 이건 좀 심각하다"라고 당부했다.

잠시 후, 비와 랄랄은 준비 운동을 마친 뒤 수영모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해녀들의 호흡법인 숨비소리와 입수 방법을 배웠다. 랄랄은 튜뷰를 착용했지만 비는 자신 있게 6.3m 입수에 도전,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두 해녀까지 비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고, 비는 물속에서 물구나무를 서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물에서 나온 비는 코피를 흘려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후 제작진은 마지막 게임이라며 1800만 원 상당의 시계를 가방에 넣은 뒤 물속으로 던졌다. 이어 제작진은 "보물찾기를 준비했다. 갖고 나오시면 집에 가지고 가시면 된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비와 해녀들, 랄랄은 보물찾기에 나섰다. 여러 개의 가방 중 하나를 들고나오면 되는 것. 그러나 보물찾기가 끝나고 가방을 슬쩍 확인한 비는 "이런 식으로 하면 나 오늘 시계 사러 가겠다"라고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내 비는 현재 촬영 중인 광고비가 입금 전이라는 말을 듣자 "나는 애초부터 별로 안 좋아했다"라며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비의 가방 속에는 백설 공주가 그려진 캐릭터 시계가 담겼다. 다른 이들의 가방 역시 모두 저렴한 가격대의 시계가 들어있었다. 1800만 원짜리 시계가 들어 있는 가방은 물속에 남은 상황. 그러나 비는 "시계 바꿔치기했지. 저 중에 하나가 있다고?"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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