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신영 아나운서가 '와썹맨'에 깜짝 등장했다.
12일 '와썹맨' 시즌2는 '반백살X잭슨(Jackson) 우리말 겨루기 예능 레전드 재탄생🤣 환장의 티키타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와썹맨'의 가수 박준형이 가수 잭슨과 함께 우리말 겨루기에 나선 내용이다. 두 사람은 평소 한국어 실력에 나름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그 실력을 입증하기로 한 것.
우리말 겨루기인 줄 모르고 있던 박준형과 잭슨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드러누운 채 대본을 보고 있던 박신영 아나운서였다. 두 사람은 화들짝 놀랐고, 박신영 아나운서는 두 사람에게 한국어 실력 테스트에 나선다고 알렸다.
특히 박신영 아나운서가 자기소개를 하며 오프닝을 열자, 박준형은 이름을 듣고 "가만, 박진영?"이라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박준형을 만류하며 "형, 발전하는 모습 보여줘야지"라고 타일러 웃음을 더했다.
박준형과 잭슨은 우리말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들과 한국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의 엉뚱한 한국어 실력이 폭소를 불렀으며, 어린이들의 예상 밖 한국어 실력과 박신영 아나운서의 능청스러운 진행 능력이 어우러져 웃음 가득한 콘텐츠가 완성됐다. 결국 대결은 박준형과 잭슨의 패배로 돌아가며, 벌칙으로 고삼차를 원샷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박신영 아나운서는 뉴욕대학교 출신으로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를 거쳐 지금은 방송인으로서 활약 중이다. 특히 능통한 외국어 회화 실력을 바탕으로 걸그룹 블랙핑크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진행, ESPN의 한국 야구 중계에 리포터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와썹맨' 유튜브-박신영 아나운서 SN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