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솔, 패자부활전 못 뚫었다…52kg급 銅결정전행 무산 [도쿄올림픽]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다솔(25·순천시청)이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메달을 향한 도전도 마침표를 찍었다.

박다솔은 25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여자 52kg급 패자부활전에서 레카 푸프(헝가리)에게 패배, 동메달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8강전에서 아망딘 부차르에게 한판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난 박다솔은 레카 푸프와의 맞대결에서도 고전했다. 박다솔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허벅다리걸기에 의한 절반을 내줬고, 끝내 전세를 뒤집는 한 방을 만들지 못했다. 그렇게 개인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한 박다솔의 도전은 막을 내렸다.

[박다솔.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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