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승욱, 재정위원회 결과 LG와 협상결렬 인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은 17일 재정위원회를 개최, KBL 계약만료선수의 원소속구단 협상시 창원 LG와 최승욱의 FA 계약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재정위원회는 지난 15일 FA 원소속구단 협상 계약 마감까지 LG 구단과 최승욱이 세부조건에 최종 합의하지 못한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LG가 제출한 협상 결렬 확인서가 유효하다고 인정됨에 따라 ‘협상 결렬’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최승욱은 2018년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21일까지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게 된다.

[최승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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