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상 복귀전서 풀타임…스완지, 뉴캐슬과 무승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복귀전을 치른 스완지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는 1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뉴캐슬과 1-1로 비겼다. 부상에서 복귀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최하위 스완지는 이날 무승부로 4승5무14패(승점 17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스완지는 후반 15분 아예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예우는 자신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달로우가 걷어내자 재차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후반 23분 호셀루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호셀루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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