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민혁, 어깨 부상으로 장기 결장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광주FC 핵심 미드필더 김민혁이 어깨 부상으로 장기 결장할 전망이다.

광주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8라운드를 치른다. 광주는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10위 인천(승점26)과는 승점 7점 차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학범 감독은 “김민혁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광주 중원의 핵심 미드필더 자원이다. 그러나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광주는 김민혁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이우혁마저 허벅지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학범 감독은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면서 “ 두 선수의 비중이 크지만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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