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위스가 라트비아에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유럽예선 B조 선두를 이어갔다.

스위스는 4일 오전(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B조 8차전에서 라트비아에 3-0으로 이겼다. 스위스는 이날 승리로 8전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질주했다.

스위스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전반 9분 세페로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위스는 후반 10분 제마일리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렀다. 이후 스위스는 후반 13분 로드리게스가 페널티킥 쐐기골을 성공시켜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포르투갈은 헝가리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7승1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선두 스위스 추격을 이어갔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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