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신보, 역사상 최초 7일만에 10억 스트리밍 “대기록 달성”[해외이슈]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의 신보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가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초로 7일 동안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같은 기록은 아직 7일이라는 기간이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달성한 것이다.

일주일 동안 가장 많은 앨범 스트리밍을 기록한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10월에 발매된 스위프트의 마지막 새 앨범 '미드나이츠(Midnights)'였다. 스포티파이는 ‘미드나이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할 때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시 공개된 스포티파이 데이터를 통해 수치를 더한 관측통들은 7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스위프트는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쓴 적은 없었다"며 "이 앨범은 반드시 만들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고통받는 시인'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스위프트 특유의 문학적인 가사가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선보여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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