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가 그룹은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갈 전략기획본부(ESI)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 애슐리퀸즈, 켄싱턴호텔앤리조트, NC, 뉴코아 도심형 아울렛 등과 함께 이랜드의 성장을 이끈 조직이다.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경영자와 그룹 내 핵심 리더를 양성한다.

채용 직무는 △전략기획(국내·해외) △사업개발 △인사 △재무·자금 등이다.

패션, 리테일, 식음료(F&B), 호텔·레저, 건설·테마파크 등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맡아본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혹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휴학 중이거나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도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남자는 병역을 마치거나 면제돼야 한다.

선발된 지원자는 올해 7~8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기획 실전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 본부 ESI는 2007년에 설립돼 17년 간 그룹 계열사 컨설팅과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 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실전 프로젝트가 포함된 차별화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이끌 예비 경영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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