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카톡으로 보험금 청구하는 ‘운전자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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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보장 기준 월 보험료 3000원 이하
보험 기간 무사고시 보험료 10% 환급

/카카오페이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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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카카오톡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에 따른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동차보험과 달리 의무 가입상품은 아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맞춤 설계 기능으로 소비자가 필요 보장만 택해 가입하도록 했다. 소비자는 보험 가입 기간을 1~3년 중 택하고,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다.

남성 운전자가 3년간 최소 보장만 가입하는 경우(형사합의지원금 1억원, 변호사 1000만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4급 10만원 기준) 월 보험료를 2595원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초보 운전자라면 필요한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해 높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안전운전할인 환급’ 제도를 도입했다.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고가 없었다면 그동안 냈던 총 보험료 10%를 돌려받는다.

보험 가입이나 보험금 청구 과정도 빠르고 간편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가입 과정에서 집 주소, 차량 번호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을 생략했다. 복잡한 회원가입이나 번거로운 정보 입력 절차 없이 원클릭으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모든 보험금 청구는 카카오페이나 카카오톡에서 가능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가볍게 원하는 보장을 필요한 만큼 맞춤 설계하는 운전자보험으로 누구나 개인 상황에 맞게 최적가로 보험 혜택을 받고, 매번 달라지는 교통법규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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