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7살 조카 “삼촌은 술고래” 발언에 ‘당황’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한해가 조카의 팩트 폭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해가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해는 일곱 살 조카 윤성이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꿀이 뚝뚝 떨어지는 표정과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한해가 조카에게 “아침 뭐 먹었어?”라고 묻자 조카는 “시리얼”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한해는 “서울에 놀러 오면 삼촌이 맛있는 거 해줄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조카는 “뭐 해줄 수 있어?”라며 한해에게 꽈배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해는 “연습해 볼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해는 조카에게 “삼촌 무슨 박사야? 얘기해 줘”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카는 “와인 박사”라고 대답하고는 “술고래”라고 덧붙여 한해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조카의 말을 들은 박수홍은 “아이들은 거짓말 못 한다”라고, 붐은 “조카들은 솔직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붐이 “아빠, 엄마한테 못하는 얘기를 삼촌한테 하기도 한다”고 하자 한해는 “맞다. 우리 이불 밑에서 비밀 얘기 많이 한다”며 조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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