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 활보’ 아만다 바인즈, “두 번째 정신과 치료, 주변사람에 위험”[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바인즈(36)가 정신 건강 문제로 또다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연예매체 TMZ은 19일(현지시간) “LA 경찰은 바인즈를 정신건강 평가를 위해 구금했다”면서 “올해 두 번째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바인즈는 코드 5150에 따른 조치를 받아 정신과에 강제 구금됐다. 5150 코드는 본인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되며, 일반적으로 72시간동안 지속되나 환자의 필요에 따라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한 소식통은 “바인즈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으로 간주됐다”고 말했다.

앞서 바인즈는 지난 2013년 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입원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그는 2002년 영화 ‘빅 팻 라이어’로 데뷔했으며 이후 ‘왓 어 걸 원츠’, ‘쉬즈 더 맨’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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