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아사, 한국어 랩 메이킹까지 '잠재력 발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예비 멤버 아사가 실력을 뽐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아사가 부른 '미 마이셀프 앤 아이(Me, Myself & I)' 커버 비디오를 게재했다. 데뷔 리얼리티 '라스트 이벨류에이션(Last Evaluation)' EP.5에서 먼저 베일을 벗으며 YG 패밀리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아사의 솔로 미션 무대다.

시작부터 강렬하게 힘있는 기타 사운드와 함께 등장한 아사는 유니크한 음색의 보컬로 단박에 귀를 사로잡았다. 몽환적이면서도 그루비한 톤이 리듬감에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했다.

아사는 속도감 있게 하이톤의 래핑을 내려꽂으며 분위기를 반전, '힙'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특히 이 공연을 위해 직접 한국어로 랩을 메이킹한 아사는 정확한 딕션 속 꿈을 향한 진정성 깃든 가사로 여운을 안겼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으로 대부분 10대다. 최종 멤버 선발을 위한 데뷔 리얼리티 'Last Evaluation'는 매주 금요일 0시에 공개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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