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의 주연 배우 시백우가 영화 개봉일을 맞아 한국에 입국했다.

25일 개봉한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시백우는 학창 시절 만난 천윈루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키워온 모쥔제 역을 맡았다. 아련한 서브 남주의 정석인 '해바라기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 시백우는 '상견니' 주인공 3인방 중 가장 먼저 한국을 찾아 눈길을 끈다.

시백우는 공식 발표된 내한 일정보다 하루 앞선 25일 입국했지만 공항에는 이미 많은 팬들이 모여있었다. 최강 한파를 뚫고 꽃다발, 편지, 각종 선물을 들고 인천공항에 찾아온 팬들에게 다가간 시백우는 시종 밝은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소통했고, 차로 향하는 와중에도 팬들과 눈을 맞추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시백우는 휴식을 취한 뒤, 26일부터 가가연, 허광한과 함께 완전체 펑난소대의 막내로서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시백우의 입국으로 상견니팀의 내한 일정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상견니'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오드]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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