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팽현숙 "고생바가지로 했다. 사업 서너 번 망한 것 아냐"(알토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최양락의 아내인 개그우먼 팽현숙이 다수의 사업 실패를 언급했다.

팽현숙은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이하 '알토란')에 셀럽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이상민이 "지금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진짜 많은 노력을 하신걸 전 알고 있다"고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자 "맞다. 고생바가지로 했다"며 울상을 지었다.

팽현숙은 이어 "사람들이 제가 사업 서너 가지 하고 망한 줄 아는데 강남에서 도자기 가게 해서 망했고, 두 번째는 옷 가게 해서 망했고, 세 번째는 레스토랑 해서 망했고, 네 번째는 불륜 카페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이만기는 "불륜 카페는 뭐냐?", 박은영은 "불륜만 갈 수 있냐?"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상민은 "방송이 되는 거냐?"고 걱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팽현숙은 "가능하다. 카페 운영이 진행형이 아니라 과거형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은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선보이는 집밥 비법! 그들의 자존심을 걸고 공개하는 최고의 '한 끼'를 다루는 공감 100%, 활용 100% 정보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