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흙수저, 하나부터 열까지 발로 뛰어야…정신력보다 체력이 중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함소원(46)이 이른바 '흙수저'들에게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는 '흙수저의 체력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공하기 전까지 체력이 정말로 중요하다"라고 입을 뗀 함소원은 "며칠 안 해도 될 것 같고 하루 빠진다고 크게 차이 안 난다고 생각해 조금씩 빠지다 보면 계획이 무산된다"라며 "사실 계획을 지속하면 발전하고 성공할 수밖에 없다. 체력이 있어야만 계획을 세우고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과거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연예계에 발 들인 함소원은 "흙수저는 믿을 게 자신밖에 없다"면서 "투자금을 만들고 금수저가 아니기에 좋은 인맥도 사교 모임에 나가서 내가 형성해야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발로 뛰어야 한다. 정신력이 아닌 체력의 문제"라고 했다.

"체력은 경험에서 시작된다"며 "선천적으로 몸이 차게 태어났다. 그래서 매일 하루에 한 번씩 몸을 따뜻하게 데우는 운동을 한다. 유산소를 못 하면 반신욕을 한다"라고 덧붙인 함소원은 체질식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함소원은 "실패했을 때 다시 나아가서 성공할 준비를 할 체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거다"라며 "성공으로 가기까지 체력은 정말로 중요하다. 몇 번이고 당부드린다"라고 거듭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결혼한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28)와 이듬해부터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왔으나, 각종 조작 의혹에 휘말려 지난해 방송에서 하차했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함소원TV'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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