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텀블러 챌린지' 진행…'제로 웨이스트'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김포FC는 지난 9월 17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경기에서 앞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1회 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기 위해, 텀블러를 준비해 온 김포시민과 관람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환경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김포FC’와 ‘CAFE 헤이더치’의 방향성이 함께하여 성사되었다. 헤이더치 커피는 HACCP의 엄격한 심사기준에서 적합성과 안전성을 인증받은 깨끗한 물과 상급 원두를 사용하여 최상의 풍미를 가진 커피를 생산하며, 제품 포장 방식 또한 재활용률을 높인 소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고려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축구 팬 A씨는 “1회용품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싶어서 사용하지 않던 텀블러를 오랜만에 꺼내어 왔다. 커피 정수기처럼 생긴 기계에서 더치커피가 채워지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커피의 맛이다. 이러한 뜻깊은 이벤트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텀블러 사용은 일회용 컵 소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보호에서도 많은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방법이다.

김포는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10월 1일 아산FC전, 10월 8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도 헤이더치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계속해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김포FC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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