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고 나발이고"…금조 결혼식서 모인 나인뮤지스, 기럭지+미모 '여신 맞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금조(본명 이금조·30)가 결혼했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금조는 뮤지컬배우 백기범(본명 조성재·31)이 1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열었다.

금조와 백기범은 지난 2019년 뮤지컬 '6시 퇴근'을 통해 인연 맺고 연인이 됐다. 웨딩화보 공개 당시 금조는 백기범에 대해 "모든 일을 혼자 결정하고 해내는 게 편하고, 누군가에게 기댈 줄 몰랐던 저에게 정말 믿음을 준 사람"이라며 "제가 본 그 누구보다 똑똑하고 현명하지만 냉철하지만은 않은 따뜻하며 유연하고 변함없는 사람"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금조, 백기범의 결혼식 현장 사진은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잇따라 SNS에 올리며 공개됐다. 나인뮤지스 박민하(31)가 올린 단체 사진에선 변함없이 우월한 나인뮤지스 멤버들의 미모가 감탄을 불렀다.

특히 나인뮤지스 표혜미(31)가 올린 사진이 큰 웃음을 안겼는데, "신부가 나발이고 우리끼리 거울 셀카 찍느라 바쁘네"라고 게재한 사진에서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신부 금조를 뒤로 하고 셀카를 찍는 데 여념없었던 것. 금조의 아련한 손짓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나인뮤지스 표혜미, 박민하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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