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女와 썸 가능, 손 잡는건 소중"…강승윤♥문지효, 열애야 썸이야? 직접 입열까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28)과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 문지효(22)의 열애설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발단은 18일 온라인에 강승윤, 문지효로 추정되는 남녀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이 유포되며 확산됐다. 대낮의 길거리를 걸어가는 사진인데, 눈길을 끄는 건 두 사람 모두 푸른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커플룩까지 입을 정도의 사이냐면서 온라인에선 강승윤, 문지효의 열애 의혹이 급속도로 퍼졌다.

급기야 일부 매체에서 강승윤, 문지효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결국 YG엔터테인먼트에서 입장을 밝혔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전해왔다.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열애설과 관련해선 '확인불가' 입장을 대체로 고수해왔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강승윤, 문지효의 커플 아이템이라며 추가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승윤은 최근 한 예능에서 자신의 이성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웨이브 연애 리얼리티 예능 '썸핑'에 패널로 출연 중인 강승윤은 '썸 때 키스할 수 있다?'란 질문에 "저는 하면 그 다음으로 가야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키스를 하면 연인 사이로 넘어가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예를 들어 여러 사람들과 썸을 탈 수 있잖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다급하게 강승윤이 "썸! 사귀기 전인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강승윤은 다른 패널들과 대화하다 "손 잡는 게 더 소중한 느낌"이라며 "이게 뭔가 더 큰 것 같다"고 손 잡는 행위에 각별한 의미를 둔 바 있다.

한편 문지효는 이미 시청자들에게는 낯익은 인물이다.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엠넷 '고등래퍼'에 참가해 일명 '샤샤샤' 랩으로 유명세를 탔기 때문이다. '고등래퍼' 출연 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문지효로 당시에도 웬만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가 단연 화제였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문지효는 이후 몇몇 뮤직비디오와 영화에 얼굴을 비치며 신예로 떠오르던 상황이다.

특히 문지효는 지난 3월 강승윤의 노래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강승윤과 멜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 탓에 일부 네티즌들은 강승윤, 문지효의 인연이 이때 시작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대중은 YG엔터테인먼트가 '확인불가' 입장을 내놓은 까닭에 강승윤, 문지효가 직접 열애설에 해명할지 주목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문지효 인스타그램, 웨이브, 엠넷,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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