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박성호가 미모의 아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성호는 15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아내를 공개했다. 이에 김소영은 "아내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이라고 물었고, 박성호는 "정말 무서우신 분이고... 엄격하신 분이시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아내와의 첫 만남은 어떻게?"라고 물었고, 박성호는 "내가 31살 때 대학교 축제의 사회를 맡았는데 객석에 눈에 띄게 아름다운...! 여성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 그래서 그 이후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지. 공연 후에 따로 찾아갔다"고 답했다.

박성호는 이어 "만나면 만날수록 현명하더라. 그래서 무조건 아내와 상의한다. '이런 이런 일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어떻게 내가 저 사람에게 얘기를 하면 되겠느냐?'고. 그러면 아내는 다 가르쳐준다"고 아내에 대한 무한 리스펙을 드러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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