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 성사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성악가 플리시도 도밍고와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오는 26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에 자필 사인 초대를 받았다.

'오페라의 황제'로 알려진 스페인과 멕시코의 성악가이자 지휘자인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계적인 테너로 전세계가 증명한 실력자로 현재 워싱턴 오페라의 예술 감독이자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의 창립자로 활동 중이다.

김호중은 6월 9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일찌감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2022 평화콘서트'와 '드림콘서트 트롯' 출연 소식에 이어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것을 알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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