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복숭아 구매처 엄청 물어보시는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36)이 아내 홍현희(40)에게 사다 준 복숭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의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은 "제이쓴. 복숭아 먹고 싶은 산모 여기 추가요! 현희 언니 먹은 복숭아 구매 어디서 했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제이쓴은 "안 그래도 복숭아 구매처 어어어어엄청 물어보시는데 요새 백화점 가면 식품관에 있고 초록창에 복숭아 검색하면 파는데 거어업나 많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이쓴은 "나 며칠 전에 충격적인 DM(다이렉트 메시지) 받았는데 '이쓴님 복숭아 스토리 올리지 않으시면 안 돼요??' 하더니 그 스토리 볼 때마다 와이프가 부러워한다며. 근데 이제 파니까 얼른 사다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제이쓴은 임신 중인 홍현희가 복숭아를 찾는다며 도움을 요청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농장에 다 전화해봤는데 복숭아는 저장이 안 된다고 없다고 하는데 알려주세요"라며 "이럴 줄 알았으면 복숭아나무를 사서 키워두는 건데!!"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제이쓴은 지난달에야 복숭아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복숭아"라는 글과 함께 탐스러운 복숭아 하나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안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뭔지 알 것 같다"며 복숭아를 먹는 홍현희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이쓴은 지난 2018년 코미디언 홍현희와 결혼, 4년 만인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배 속 아이의 태명은 똥별이다.

[사진 = 제이쓴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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