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태종 이방원'으로 대하사극 첫 도전, 김영철 덕분에 많이 배워" ('씨네타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예지원이 '태종 이방원'으로 대하사극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히면서 배우 김영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6일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개봉을 앞둔 예지원이 출연했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칸 국제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두 차례 초청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했으며, 예지원은 알리스의 동시통역사 미숙을 연기했다.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예지원은 "어려웠는데 김영철 선생님, 감독님, 우리 스태프 여러분과 함께해 사극 신인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대하사극은 처음이었는데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시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습득할 수 있었다"라며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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