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차량 급발진 사고로 무릎 수술만 5번 했다"('알콩달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형자가 지난 2011년 차량 급발진 사고로 인한 다리 복합 골절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형자는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했다.

이에 이훈은 "정말 큰 사고가 있었다고?"라고 물었고, 김형자는 "2011년에 주차장에 들어가던 중 차가 급발진하며 벽을 들이받았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김형자는 이어 "119 구급차를 탔는데 그때부터 완전히 내 양쪽 다리가 수박만해 지는 거야. 그래서 바로 수술을 못 하고 2~3일 있다가 했는데. 그때부터 수술을 5번을 했다. 다리가 지금 거의 짜깁기한 거다"라고 심각했던 당시 부상을 알렸다.

그러자 이선진은 "지금 무릎 건강 상태는 어떠냐?"고 물었고, 김형자는 "지금은 큰 통증은 없지만 퇴행성관절염이 오더라고. 몰랐는데 '교통사고로 인하여 관절이 안 좋구나'라는 걸 알았지"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알콩달콩'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생활 정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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