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우승자 송수우, 2월 3일 데뷔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CAP-TEEN)' 우승자 송수우가 데뷔한다.

24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송수우의 첫 번째 싱글 '러브 미 올 헤이트 미(Love Me or Hate Me)'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수우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브 미 올 헤이트 미' 싱글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데뷔를 공식화했다.

해당 이미지에서 송수우는 블랙 쇼트 커트에 강렬한 눈빛을 더해 락시크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송수우의 모습 뒤로는 벽면을 가득 채운 흑백 사진과 아날로그 TV가 겹겹이 쌓여 있어 레트로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송수우의 데뷔 싱글 '러브 미 올 헤이트'는 10대의 끝과 20대의 시작을 지나는 혼란스러움을 그런지한 밴드 사운드와 송수우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그려낸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지난해 1월 종영된 '캡틴' 참가 당시 청초한 외모와 반전되는 중저음 보컬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만큼 송수우가 '러브 미 올 헤이트 미'를 통해 새롭게 보여줄 음악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웨이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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