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한국인 리그1 최다골 타이 기록…스트라스부르전서 시즌 7호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황의조가 올 시즌 리그 7호골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23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스트라스부르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는 스트라스부르전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7호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황의조는 프랑스 리그1에서 통산 25번째 득점에 성공해 박주영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선수 리그1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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