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요즘 사소한 일에 갑자기 화 나 ♥마이클이 화들짝"('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갱년기를 고백했다.

임성민은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임성민은 어머니에게 갱년기를 알린 후 갱년기 성격 테스트를 했다.

이어 "배우자가 밉거나 짜증이 난다? (어떨 때는) 마이클이 한국말 못하는 게 조금 짜증나긴 하더라고"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또 사소한 일에 갑자기 (화가) 확 올라와서 마이클이 깜짝 놀랐다"며 "최근에는 방문을 안 닫은 마이클에게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임성민은 이어 "엄마는 안 그래?"라고 물었고, 임성민 어머니는 "나는 (사위가) 전화 오는 거 좋고 반갑거든"이라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임성민의 남편은 미국 출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마이클 엉거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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