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점점 깊어가는 우울감이 있고 슬프다" 무슨 일?('알약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갱년기를 고백했다.

임성민은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임성민은 어머니에게 "50대에 접어들면서 갱년기가 시작됐다"며 "잠이 안 오고, 목덜미 뒤에 가끔가다 열이 올라와가지고 만져보면 땀이 묻어있다"고 알렸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우울해져도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 (갱년기를 겪으면서는) 점점 깊어가는 우울감이 있고 슬프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갱년기 증상이 많이 호전된 상태지만 앞으로도 슬기롭게 헤쳐 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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