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하나, 알리바예프·구본상·파투 등 9명과 작별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2022시즌을 준비하는 대전하나 시티즌이 일부 선수들과의 작별 소식을 알렸다.

대전은 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소중한 인연을 함께했던 이호인, 알리바예프, 구본상, 정희웅, 박예찬, 이호빈, 이슬찬, 김성수, 파투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도 앞길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들 중 알리바예프는 현역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다. 우즈벡 명문 로코모티프 타슈켄트에서 오래 뛰다가 2019년에 FC서울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1년 초에 대전으로 팀을 옮겨 반년간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구본상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FC 안양을 거쳐 2020년에 대전에 입단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브라질 국적 공격수 파투는 지난 2019시즌에 대전에서 임대 생활을 한 바 있다. 대전은 2021시즌을 준비하며 파투를 재영입해 큰 기대를 걸었지만 양 측의 동행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 = 대전하나 시티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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