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68세 각설이 母 "월수익? 빚 7천만원 갚아"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각설이 모자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아 고민을 털어놨다.

아들과 10년가량 각설이로 살아왔다는 엄마 의뢰인은 "각설이로서는 아들이 스승이고 제가 제자다"라며 "각설이를 하다가 안 하고 있다. 나이가 있으니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 최고 수익을 묻자 약 7천만 원의 빚을 갚았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러면서 "엿가위, 장구, 북, 노래 등을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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