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많지만"…인피니트 성종, 차별 대우 의혹→불편 심경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28)이 의미심장한 SNS 글을 남겼다.

성종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많하않"이라는 짧은 멘트를 남기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할많하않'은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쓰인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굿즈 누락과 관련된 글로 추측했다.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2022년 시즌그리팅 예약 판매 일정을 공개했는데, 그 중 성종과 러블리즈 멤버 베이비소울의 시즌그리팅이 누락돼 차별 대우 의혹을 낳았다.

특히 같은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의 시즌그리팅 판매 일정은 공개돼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아있는 인피니트 멤버는 남우현, 성종 두 사람이다.

한편 성종은 지난 5월 전역 후 6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이후 예능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사진 = 성종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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