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강릉', '비트' '친구'처럼 루저들 얘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유오성이 영화 '강릉'을 '비트' '친구'를 잇는 액션 누아르 3부작이라고 자신 있게 내세웠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강릉'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윤영빈 감독과 출연 배우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현균, 신승환, 최기섭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오성은 '강릉'을 본인의 대표작 '비트' '친구'를 잇는 누아르물이라고 내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 작품 모두 루저들 얘기, 또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갖고 있다는 등의 공통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물이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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