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전 여친’ 아나 디 아르마스, ‘존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주연 확정[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벤 애플렉의 전 여친 아나 디 아르마스가 ‘존윅’ 스핀오프 ‘발레리나’의 주연을 맡았다고 2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발레리나’는 젊은 여성 암살자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들에게 복수를 꾀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언더월드’ 감독 렌 와이즈먼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셰이 해튼이 각본을 맡았다. 그는 또한 ‘존윅3’ ‘존윅4’를 집필했으며, 5편의 각본도 쓴다.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최근 제임스 본드의 최신작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에서 본드(다니엘 크레이그)를 돕는 CIA 요원 팔로마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2022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릴린 먼로의 전기 영화 ‘블론드’의 주연을 맡았다.

한편 아나 디 아르마스는 ‘배트맨’ 벤 애플렉과 사귀었다가 헤어졌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벤 애플렉과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 열애를 즐겼다.

두 사람은 영화 스릴러 '딥 워터'를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다.

벤 애플렉은 제니퍼 가너와 이혼한 뒤 아나 디 아르마스와 교제했다. 이어 전 약혼녀 제니퍼 로페즈를 다시 만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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