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11월 14일 비공개 결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41)이 결혼한다.

28일 가요계에 따르면 장수원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 여파를 우려, 가족과 친지, 일부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장수원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톱 배우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장수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닛 그룹 제이워크와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발매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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